<비전코리아>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40년 한우물…접시닦이서 국가대표 조리명장으로
작성일 : 11-08-04 16:30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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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코리아>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40년 한우물…접시닦이서 국가대표 조리명장으로
2011-08-04 10:54
출류발췌(出類拔萃)란 무리 가운데 특별히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한자성어다. 또한 접시닦이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리명장에 이르고 대학교수 등으로도 맹활약 중인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이상정 학과장을 수식하기에 적합한 표현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이 학과장은 조리업계의 신화적 존재라 하겠다.
그는 1968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해 접시닦이로 40년 조리인생 외길의 문을 열었다. 당시 이 학과장은 ‘요리는 예술,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정성’이란 신념 아래 3년간의 접시닦이 생활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후 1976년 프라자호텔, 1987년 스위스그랜드호텔을 거쳐 1994년 리츠칼튼호텔 조리부장, 2000년 메리어트호텔 총주방장으로 일하면서 2002년엔 대한민국 조리명장 3호로 선정되며 최고 반열에 올랐다. 특히 노동부가 인증하는 조리명장은 현재까지도 국내에 단 7명밖에 되지 않아 그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한다. 거기에다 이 학과장은 1992년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 은상의 수상을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요리대회와 서울 세계음식박람회 대상 등 50여개의 국내외 대회마다 상을 휩쓸어 국가대표 조리명장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특급호텔에 몸담으며 영어와 불어의 중요성을 절감한 그는 늦게나마 방송통신고와 경희호텔전문대 조리학과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이론 겸비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는 청운대 정보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 석사학위,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박사학위 취득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런 그는 각 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아 영산대, 서정대를 거쳐 지난 2007년부터는 청운대에서 후진양성에 적극 힘쓰는 중이다. 이와 함께 이 학과장은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온’, ‘무스쿠스’, ‘마키노차야’ 등에 천금같은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최근엔 정영도 명장과 손잡고 서울 강남역 인근 ‘비바루체’에서 태평염전의 천일염만으로 맛을 낸 300여 가지의 최고급 뷔페 요리를 선보여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국내 조리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겨온 그의 최종목표는 “호텔 총지배인이 돼 조리책임은 물론, 경영자로서 전반적인 운영ㆍ관리에도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준비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이 학과장은 “요리만 잘 할 것이 아니라 식견을 넓히고 항상 경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어떤 위치에 있든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혀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주최ㆍ주관 시사투데이) 수상의 가치를 드높였다.
그는 1968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상경해 접시닦이로 40년 조리인생 외길의 문을 열었다. 당시 이 학과장은 ‘요리는 예술,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정성’이란 신념 아래 3년간의 접시닦이 생활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후 1976년 프라자호텔, 1987년 스위스그랜드호텔을 거쳐 1994년 리츠칼튼호텔 조리부장, 2000년 메리어트호텔 총주방장으로 일하면서 2002년엔 대한민국 조리명장 3호로 선정되며 최고 반열에 올랐다. 특히 노동부가 인증하는 조리명장은 현재까지도 국내에 단 7명밖에 되지 않아 그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한다. 거기에다 이 학과장은 1992년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 은상의 수상을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요리대회와 서울 세계음식박람회 대상 등 50여개의 국내외 대회마다 상을 휩쓸어 국가대표 조리명장의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특급호텔에 몸담으며 영어와 불어의 중요성을 절감한 그는 늦게나마 방송통신고와 경희호텔전문대 조리학과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이론 겸비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는 청운대 정보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 석사학위,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박사학위 취득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런 그는 각 대학에서 러브콜을 받아 영산대, 서정대를 거쳐 지난 2007년부터는 청운대에서 후진양성에 적극 힘쓰는 중이다. 이와 함께 이 학과장은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온’, ‘무스쿠스’, ‘마키노차야’ 등에 천금같은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최근엔 정영도 명장과 손잡고 서울 강남역 인근 ‘비바루체’에서 태평염전의 천일염만으로 맛을 낸 300여 가지의 최고급 뷔페 요리를 선보여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국내 조리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겨온 그의 최종목표는 “호텔 총지배인이 돼 조리책임은 물론, 경영자로서 전반적인 운영ㆍ관리에도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준비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이 학과장은 “요리만 잘 할 것이 아니라 식견을 넓히고 항상 경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어떤 위치에 있든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혀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주최ㆍ주관 시사투데이) 수상의 가치를 드높였다.
- 헤럴드 경제 2011.8.4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728000696 -